Surprise Me!

[자막뉴스] 코로나19 비극...뉴욕에 만들어진 '묘지섬' / YTN

2020-04-11 136 Dailymotion

참혹한 뉴욕…쌓이는 코로나19 시신, ’묘지섬’에 집단 매장 <br />쏟아지는 사망자…대형 구덩이 2개 새로 파서 2열로 매장 <br />뉴욕 시내 외 병원 영안실과 장례식장 수용 불가능 상태 <br />야외 텐트와·냉동트럭 40여 대 동원해 임시 영안실로 활용<br /><br />뉴욕 동쪽의 인근 섬인 하트섬, 해양 휴양지가 아니라 공립 묘지입니다. <br /> <br />방호복을 입은 인부들이 이 섬에서 중장비 등을 이용해 수로처럼 생긴 기다란 구덩이를 팝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희생자들이 급증하면서 최근 이곳에 대형 구덩이 2개를 새로 팠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이 장례를 치를 형편이 안 되거나 무연고 사망자들이 매일 이곳에 2열로 매장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시내 외 병원과 장례식장, 그 주변 동네는 폭증하는 코로나19 사망자들로 혼돈 그 자체입니다. <br /> <br />병원 내 영안실이 꽉 차자 병원 밖에 텐트로 임시 영안실이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것도 수용 불가능한 상태. <br /> <br />뉴욕시는 대형 냉동 트럭 40여 대를 동원해 임시 영안실로 활용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인근 주민은 혼돈과 공포 그 자체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시는 사망자 처리가 어려워지면서 시신 보관 기간을 14일로 연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장 시설도 운영시간을 사실상 종일 체제로 변경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식장들은 당분간 사망자 수용 자체가 어렵다는 공고까지 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가운데 특히 뉴욕주 자체의 확진자 수는 미국을 제외한 그 어떤 나라보다 많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과 문화의 중심지에서 참혹한 비극의 도시가 된 뉴욕. <br /> <br />당국은 영안실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하트섬을 가매장지로 활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이은경 <br />그래픽ㅣ강민수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4111326589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